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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빅뱅 대성이 건물 내 불법 성매매가 이뤄졌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25일 채널A '뉴스A'는 대성이 2017년 310억원에 매입한 강남 건물에서 불법 유흥업소가 영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내부 관계자는 이 업소들은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비밀리에 불법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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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양현석은 탑과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마약 사건에 깊게 개입, 증인을 협박해 증언을 번복하도록 하고 검·경찰과 유착해 사건을 무마한 의혹도 받는다.
이와 별개로 국세청은 YG에 대한 대대적인 세무조사를 벌인 끝에 최근 조세범칙 조사 전환을 결정했다.
소속 그룹과 소속사가 사면초가의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대성이 입을 열었다. 이번에도 역시 그동안 YG가 보여준 대응법과 같다. '몰랐다'는 입장이다. 그의 해명이 성난 여론을 잠재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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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성입니다!
가장 먼저 군 복무중에 이런 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게 된 점, 여러분들 걱정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보도내용의 본 건물은 제가 입대 직전 매입 후 지금까지 제 명의로 되어있는 건물입니다. 매입 후 거의 곧바로 군입대를 하게 되었고 이로인해 건물 관리에 있어 미숙한 부분이 있었던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건물 매입 당시 현재의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한 상태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기에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의 형태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불법 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건물주로서의 책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뒤늦게나마 저의 부족한 점을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부분에 대해 성실히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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