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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김태호 PD가 '놀면 뭐하니?'의 고정 출연자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짧은 하나의 콘텐츠들이 모여서 릴레이 카메라가 되는데, 그 분들이 다시 모이니까 초반 10분 15분은 어색했다가 금방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해진 것은 없었는데 하다 보니 이렇게 하다 보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생각해보면 저도 프로그램을 하나밖에 못해서 딘딘씨 등을 처음 봤다. 고정된 출연자들은 아니지만, 일차적으로 릴레이 카메라를 했던 분들이 새롭게 받는 분들을 위한 감정대리인으로 나와있는 거다. 뒤부터는 토요일 저녁에 이걸 보시는 분들이 '저렇게 행동하겠구나'하는 리얼한 모습들이 나와서 좋았다. 어떨 때는 집중력이 떨어지고 어떨 때는 집중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다. 예리하게 리액션이 나와서 재미있는 포인트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유재석과 조세호가 주축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7월20일 프리뷰를 방송했으며 27일 공식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시청자들을 만난다. 8월 18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되는 '같이 펀딩'은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시청자들의 참여로 '같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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