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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진희와 봉태규가 새로운 산재 사건을 맡았다.
허민기(봉태규)는 UDC에 정식 합류한 도중은에 "내 밑으로 들어온 것을 환영한다. 내가 팀장이고 도중은 씨는 팀원이다"라며 어깨에 잔뜩 힘을 줬다. 그러던 중 도중은은 공일순(박지영)에게 온 전화를 받았고, 공일순은 "팀장은 너다. 네가 말을 잘해봐라"라고 일렀다. 그러나 허민기는 "내 팀에 온 선물"이라며 도중은에 꽃과 선물까지 건내 난감하게 했다.
지하철 스크린도어 사고로 사망한 정하랑(곽동연)의 장례식이 치뤄졌다. 결국 부검은 이뤄지지 못했다. 도중은은 "애 시신 보고 정신 없을 때 부검거부서까지 사인하게 했나 보다. 한일 SD 단독일 수도 있지만, 직감상 TL 지시 하에 진행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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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영은 도중은을 찾아와 "네가 UDC에서 나오던가, 딸까지 잃어버리던가"라고 협박했다. 하지만 도중은은 "나 좀 살게 내버려둬"라며 "이길 수 있으면 이겨봐. 나 끝까지 갈거야"라고 맞섰다. 두 사람의 만남을 지켜보던 한 남자는 이를 모성국에 보고했다.
"사업장에서 억울한 죽음이 없게 하겠다"는 허민기는 과거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회상했다. 그의 아버지는 사업장에서 지게차에 치였다. 119를 불렀지만 사장은 돌려보냈고, 결국 오랜 시간 방치해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한편 우연히 정하랑의 사고 장면을 찍은 남자는 모성국에 연락해 영상을 가지고 협박했다. 모성국은 그의 요구조건 보다 훨씬 높은 돈을 줬다. 하지만 영상을 가지고 있는 남자는 도중은과도 접촉을 시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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