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대한민국 대표 감성 음악 그룹 어반자카파(URBAN ZAKAPA)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화보를 선보였다.
얼마 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서울 밤'을 작업하게 된 배경도 밝혔다. 조현아는 "공동 작업은 팀 결성 초반에 하고 처음이다. 이번엔 10주년이기도 하고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의미에서 함께 작업했다"며 "꿈을 갖고 서울에 오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도 그 중 하나였다. 이십대 초반에 서울은 그냥 내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했다. 재미있었고 그냥 다 좋았다. 서른이 넘어가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라. 이 도시에는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나고 너무 치열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여기서 10년을 버텼구나 그런 뿌듯함도 들고. 여러모로 애증의 도시인 것 같다. 서울의 밤에 대해서. 그런 이야기를 풀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박용인은 어반자카파의 10년 뒤는 어떤 모습일지 묻자 "중심, 밸런스. 우리가 음악을 하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다. 또 10년이 흐를 것이고, 트렌드는 또 변할 것이다. 그럴수록 그 음악이 가지고 있는 본질, 오리지널리티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다"고 말했다.
narusi@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