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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포털 업계 걸크러시 3인방의 일과 사랑 이야기를 짜릿하게 펼치며 올여름 최고의 사랑을 받은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권영일, 제작 화앤담 픽쳐스, 이하 '검블유').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더 치열해진 포털 업계의 전쟁과 보는 이를 쥐락펴락하는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안방극장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오늘(24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15회에 앞서 시청자들이 염원하는 '검블유'의 엔딩 검색어를 살펴봤다.
#로맨틱 해피엔딩
2019년 최고의 설렘을 선사했던 '검블유' 세 커플의 로맨스의 해피엔딩을 바라는 목소리도 크다. 먼저 강렬했던 첫만남 이후 일상을 공유하는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결국 이별하고만 타미와 모건(장기용).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기에 이별을 선택한 14회 엔딩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터뜨린 대목이었다. 팬과 배우가 아니라 여자와 남자로 이제 막 알콩달콩한 연애를 시작한 차현과 지환(이재욱)은 한 달 후 긴 이별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지환에게 입대 영장이 날아왔기 때문. 또한, 세 커플 중 유일한 부부였던 가경과 진우(지승현)는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KU 그룹으로부터 가경의 온전한 독립을 위한 선택이지만, 아직 닿지 못한 두 사람의 감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저릿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지난 8주간 제각각의 로맨스를 그려왔던 커플들의 결말을 향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른 상태. '검블유' 커플들의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바람처럼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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