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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금토 '의사요한'(극본 김지운, 연출 조수원, 김영환)에서 지성이 재소자에서 한세병원의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 변신하며 더욱 임팩트있고 탄탄한 스토리를 전개한다.
이때 이유준(황희 분)이 등장, 대뜸 "미쳤어요? 면허 취소된 전직 의사, 현직 교도소 수감자 말 듣고 오더낸거에요 지금?", "왜 수감되었는지는 알아요"라는 말에 시영은 당황해 하고 만 것. 이윽고 다시금 교도소 의무실로 돌아온 시영은 요한이 의료사고로 인해 3년형을 선고받았음을 알게된다.
곧이어 유준이 "지금 무슨짓을 하려는지 알아요? 나가요 당장"이라며 버럭 화를 내고는 시영을 병실에서 끌어내는데, 이때 요한이 들어와서는 "처음 뵙겠습니다. 6238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뒤돌아 병원을 떠나는 요한, 이에 시영은 그를 애타게 부르며 뛰어갔지만 놓치고 말았다.
'의사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흥행보증수표 조수원감독과 김지운 작가가 손잡으면서 하반기 안방극장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매주 금,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2회는 7월 20일 토요일에 공개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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