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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최고의 한방'이 첫 방송부터 화끈한 입담을 펼쳤다.
이후 네 사람은 첫 번째 인생 수업으로 나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를 알아보기 위해 무인도로 향했다. 배 안에서 김수미가 손수 만든 반찬으로 '11첩 반상' 만찬을 즐긴 이들은 즉석에서 '수미네 감빵생활' 상황극에 돌입했고, 그 동안 갈고 닦은 코믹 연기와 애드리브 내공을 폭발시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 이들은 드디어 첫 목적지인 사승봉도에 도착했고, 서로 힘을 합쳐 짐을 옮기고 베이스캠프를 구축하는 등 살뜰한 '엄마 모시기'에 나섰다.
뒤이어 이들은 '내가 아는 나'와 '남이 아는 나'가 얼마나 다른지 알아보자는 취지 하에 서로의 단점 말하기에 돌입했다. 세 아들은 김수미의 단점 맞히기를 빙자한 '장점 나열하기'에 열중해 엄마를 뿌듯하게 한 반면, 서로의 단점만은 냉정하게 지적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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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은 "보통 사람들은 진가를 잘 모르지만, 마음을 열면 한없이 퍼주는 스타일"이라는 이상민-장동민의 칭찬에 몸 둘 바를 몰라 했다. 장동민은 집안의 가장이 된 상황에 "결혼하고 싶지만 현실 때문에 여자를 포기했다"며, 이별 뒷이야기를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상민의 파산 당시 숨겨진 스토리와 김수미의 첫 버킷리스트 '가수 도전기'가 예고편으로 공개돼,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최고의 한방'은 배우 김수미와 탁재훈-이상민-장동민이 '내일 죽어도 한이 없는 인생 살기 프로젝트'를 펼치는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 각자가 꿈꿔온 인생 버킷리스트에 도전하며 진정한 가족으로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고의 한방' 2회는 23일(화)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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