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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신션한 남편' 김바다의 반전 이벤트에 아내 이주영이 감동했다.
7월 16일 방송된 '신션한 남편'에서는 무심한 남편 김바다의 반전 면모가 화제를 모았다. 앞서 김바다는 결혼기념일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지 않고 작업실에만 있는 모습으로 아내 이주영의 복장을 터트렸다. 이날 김바다가 음악 작업에만 몰두했던 이유가 드디어 밝혀졌다. 사실 김바다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아내를 위한 세레나데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
뿐만 아니라 김바다는 마당으로 나가 예쁜 꽃을 골라 꽃다발을 만들었고, 진심을 담은 손편지에 향긋한 허브로 장식을 하며 이벤트 준비를 마무리했다. 이렇게 모든 준비를 마친 김바다는 떨리는 마음으로 아내 이주영을 위한 이벤트를 시작했다. 김바다가 직접 작곡한 노래와 둘만의 이야기가 담긴 가사, 손편지는 이주영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단, 김바다가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깜빡 잊어버려 아내에게 건네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김바다는 자신의 진심을 담은 깜짝 이벤트로 마음을 표현하며 종로구 션에 등극했다. 아내를 향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은 남편 김바다가 앞으로 좋은 남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김바다 이주영 부부가 '신션한 남편'을 통해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스카이드라마(skyDrama) '신션한 남편'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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