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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박훈과 이동휘가 '60일, 지정생존자'에 특수부대원으로 특별출연한다.
이 가운데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선 707 특임단원들로부터 비장하게 경례를 받는 박무진, "현지에 도착한 707 특임단에 사고가 발생한 모양입니다"라는 다급한 음성, 마지막으로 "사살하세요. 이건 명령입니다"라는 박무진의 단호함까지 스펙터클하게 담겨 이목이 집중된다. 외교 분쟁을 우려해 캄보디아 파병을 반대했던 박무진이 명해준 생포 작전을 승인한 것인지, 그렇다면 '사고'에도 불구하고 작전은 성공할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기 때문.
또한, 오늘(16일)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과 더불어, 위 영상에도 모습을 드러낸 박훈과 이동휘는 강력한 군인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각각 박무진에게 거수 경례를 하고 있는 장준하 소령과 완전 무장으로 훈련 중인 조성주 하사 역을 맡아 군 카리스마의 정석을 보여준 것. 제작진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에서 최우근 중사 역으로 진짜 군인같은 연기를 펼쳤던 박훈과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온 이동휘가 역시나 찰떡같이 캐릭터를 소화했다는 전언이다.
'60일, 지정생존자' 제6회, 오늘(16일) 화요일 밤 9시30분 tvN 방송.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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