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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김종민과 신지가 한 끼의 벽을 넘을 수 있을까.
이전에 '한끼줍쇼'에 출연 한 적 있는 김종민과 달리 신지는 평소 '한끼줍쇼'를 열심히 시청한다며 애시청자임을 밝혔다. 강호동은 신지를 '원조 규라인'이라 칭하며, 예전부터 이경규가 신지를 많이 챙겼다고 전했다. 이경규는 "아는 여자연예인 이름 두 명 있는데, 그 중에 한명"이라며 같한 애정을 보였다.
이어 김종민과 신지는 지곡동의 스틸하우스 단지로 이동해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처음으로 벨 앞에 선 신지는 긴장감과 설렘을 안고 벨을 눌렀다. 20년차 가수로 활약한 만큼 높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될 듯 말 듯 아쉬운 실패가 이어졌다. 이에 신지는 "방송 볼 때마다 생갭다 잘 열어주시는구나 생각했는데"라며, 쉽게 열리지 않는 한 끼의 벽 앞에 절망했다는 후문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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