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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캠핑클럽' 1회가 5.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핑클이 완전체 예능으로 뜻을 모으게 된 이유와 짐을 꾸리는 과정 등 14년 만에 함께 하는 여행을 위한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대망의 캠핑 첫날, 핑클은 출발과 동시에 자신들의 노래를 감상하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고, 원조 '예능돌'다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효리는 리더답게 모든 상황을 진두지휘하며 리더의 카리스마를, 옥주현은 멤버들을 살뜰하게 챙기며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저녁 준비를 맡았다. 이진은 매사에 적극적인 '행동대장'이었지만 여러 번 말을 되묻는 '사오진'(사오정+이진)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 성유리는 언니들의 부름에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는 것은 물론, 봉인해두었던 입담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JTBC '캠핑클럽'은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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