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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방민아가 여진구를 붙잡았다.
그러나 엄다다는 영구를 보낼 수 없었다. 엄다다는 뒤를 돌은 영구에게 "영구야 가지마. 그냥 내 옆에 있으면 안 돼? 내가 니 첫사랑이잖아. 그러니까 가지마. 좋을 때도 슬 플때도 아플때도 계속 같이 있자"라고 눈물을 쏟았다. 엄다다는 "영구야, 사랑해. 가지마"라고 애원하며 영구를 품에 안았다. 영구는 말 없이 엄다다의 품에 안겨 눈을 감았다.
이어 엄다다와 영구는 남보원을 만났다. 영구의 수명이 어느 정도 남았냐는 질문에 남보원은 영구의 내부조직 파괴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보원은 "지금 영구는 언제 작동을 멈춰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라며 "확실한 건 영구는 지금 다다씨를 위해 모든 힘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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