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코리아니쉬 플루트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오는 23일(화)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박용찬의 지휘로 첼로 전소영,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국악그룹인 케이페라 린(潾)이 함께 하며,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해설 및 진행을 맡는다.
플루티스트로만 구성된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의 앙상블 단체안 코리아니쉬 플루트 오케스트라는 2001년 지휘자 박용찬에 의해 창단되었다. 2001년 첫 정기연주회를 통해 "청중에게 깊은 즐거움과 감동을 준 음악회"라는 찬사를 받은 뒤 매 공연마다 '따뜻함과 정열의 무대'라는 호평을 받아왔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