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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컬투쇼' 마마무 화사가 연애스타일부터 몸매 비결까지 털어놨다.
김태균은 "혼자 사는 그 프로그램에서 보니까 곱창도 굉장히 잘 먹고 털털해 보이더라. 그런데 실제로는 너무 예쁘다"고 칭찬했다. 이에 화사는 "실제 성격은 조용하고 목소리도 작은 편이라 걱정을 했다"면서도 "오늘은 시끄럽게 해보도록 하겠다"며 웃었다.
한 청취자는 화사에게 "우리 고모님이 간장게장 집을 하는데 화사 덕분에 매출이 올랐다고 하더라. 감사하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화사는 "간장게장 무척 좋아한다"면서 자신만의 간장게장 먹방 스타일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태균은 "화사 씨와 밥 한 번 먹고 싶다. 그렇게 맛깔나게 먹는 게 어떻게 살이 안 찌는가?"라며 비결을 물었다. 화사는 "생갭다 몸무게 많이 나간다"면서도 "먹는 것보다 살이 안 찌는 편이다. 장 활동이 활발해서 바로 배출한다. 단점은 배가 자주 고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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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는 "잘 몰랐는데 어마어마했다고 하더라"며 "차를 타고 지나가는데 한 가게만 사람이 많아서 봤더니 곱창집이었다"며 미소를 보였다.
그런 회사가 유일하게 못 먹는 것이 바로 콩이라고. 화사는 "콩을 못 먹는다. 동그랗게 있는 건 못 먹는다"면서도 "콩국수는 맛을 좀 알았다"고 말했다.
화사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표현을 굉장히 많이한다. 애정을 쏟아내는 스타일"이라면서 "밀당을 못해서 밀당은 아예 없다. 직설적이고 솔직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국적인 외모에 대한 고충도 토로했다. 화사는 "많이들 그렇게 보신다"면서 "외국에 나가면 내게 길을 물어 보는데 영어를 전혀 할 줄 모른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곡 발매 계획에 대해서는 "지금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1부를 마친 화사는 "너무 재미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하라며 주시더라"면서 행복하게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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