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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지난 밤, '60일, 지정생존자'의 엔딩을 강렬하게 장식한 기적의 생존자 오영석(이준혁). 극적으로 살아남은 그는 위기의 대한민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URL)에서도 야당 대표 윤찬경(배종옥)은 "누구는 살아있다는 이유만으로 희망의 증거가 되고, 또 누구는 살아있다는 이유만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권력이 된다"며 의미심장한 대사를 던졌다. 국회 테러로 인해 운명이 달라진 두 사람, 박무진과 오영석을 떠올리게 하며 앞으로 두 사람이 겪게 될 갈등을 예고했다.
국정원 대테러 전담반 요원 한나경(강한나) 역시 "이상하지 않아? 매몰지구에선 아무도 살아남지 못했어"라며 국회의사당 붕괴 당시 오영석의 동선에 의문을 품었다. 이에 제작진은 "오영석 의원이 등장함으로써, 극이 더욱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예정이다"라고 귀띔하며, "그의 생존이 박무진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의 대한민국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 본방송을 함께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60일, 지정생존자' 제4회, 오늘(9일) 화요일 밤 9시30분 tvN 방송.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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