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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앨범' 러블리즈 수정 "원래 레트로 감성 좋아해, 재밌게 촬영"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9-07-09 14:39


TV 조선 예능프로그램 '동네앨범' 제작발표회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마리나 요트클럽에서 열렸다. 러블리즈 멤버 수정이 포즈 취하고 있다. '동네앨범'은 낯선 여행지에 도착한 출연진이 그곳에서 만난 동네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음악여행' 프로그램이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9.07.09/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원래 레트로 감성 좋아해, 재밌게 촬영"

러블리즈 수정이 9일 서울마리나에서 진행된 TV조선 '동네앨범'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수정은 "그동안은 음악방송에서나 노래를 들려드렸는데 직접 동네를 다니면서 가까이서 노래를 들려드릴수 있어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되게 재밌게 촬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래 레트로 감성을 좋아한다. 그래서 그런지 선배님들과 어울리면서 잘 다니고 있다. 출연자들의 '케미'도 정말 좋다"며 "들려드리고 싶은 레퍼토리가 많았다. 레트로하고 담백한 음악을 들려드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권혁수는 "수정이가 정말 잘 먹는다. 어리고 아이돌이라 선입견이 있었는데 먹기도 잘하고 구수하고 털털해서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KCM, 권혁수, 슈퍼주니어 려욱, 러블리즈 수정 등의 뮤지션이 출연하는 '동네앨범'은 낯선 여행지에 도착한 출연진들이 그곳에서 만난 '동네'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뉴트로 감성 음악 여행' 프로그램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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