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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임수정-이다희-전혜진의 3色 로맨스 모먼트가 포착됐다.
막장드라마 '장모님이 왜 그럴까'의 마니아 차현의 주요 관심사는 "묘하게 신경 쓰이는" 남자 지환(이재욱)이다. 드라마 속 악역 조연배우 지환(이재욱)은 실제로는 몹시 순수해서 어쩐지 차현으로 하여금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드는 것. 때때로 분노조절이 필요한 뜨거운 여자 차현과 천연기념물 같은 남자 지환의 독특한 조합은 등장하는 순간마다 시청자에게 간질거리는 설렘을 선사하고 있는바. 오는 10일 방송되는 11회 예고 영상에는 지환의 포옹에 설렘을 느낀 차현의 표정이 포착돼 본방송을 손꼽아 기다리게 한다.
마지막으로 가경과 진우(지승현)는 앞선 두 커플과 달리 결혼한 지 벌써 10년 부부지만, 긴 세월에도 불구하고 로맨스는 시작도 해보지 못했다. 집안의 정략으로 결혼했고, 이후 가경의 친정이 어려워지면서 시어머니 장회장(예수정)에게 가경이 복종해야만 하는 관계였기 때문. 그런데 가경이 장회장에게 반기를 들고 이혼을 선언하면서 무언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진우가 가경을 완벽히 이해하는 모습으로 그녀의 독립을 지지하고 나선 것. 스틸컷에도 몹시 지쳐 보이는 가경에게 말없이 손을 내민 진우의 모습이 담겼다.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 보냈지만, "인생에 로맨틱 코미디는 없을 것 같다"던 가경과 진우. 이제 이혼을 해야 하는 이들 부부의 이야기가 신선한 재미로 안방극장을 강타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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