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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옥빈이 연기 호평 속에서 '아스달 연대기' 파트2를 마무리했다.
또한 미소 속 숨기고 있던 본색을 드러낼 때면 소름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옥빈은 아버지 미홀(조성하 분)의 명령 하에 움직이던 여마리(첩자)였기에 늘 본심을 감추고 있었는데, 순간순간 드러나는 야심가 면모와 날 선 눈빛 연기는 그가 가진 욕망의 크기를 절로 짐작하게 했다.
이내 타곤과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김옥빈은 따뜻함과 냉철함을 오가는 열연을 펼쳤다. 혼란스러운 상황에 괴로워할 때면 따뜻하게 안아주며 위로가 되어줬고 갈피를 못 잡고 흔들릴 때면 마음을 다잡아주며 든든하고도 믿음직스러운 연인이자 동지 활약을 펼쳤다.
이렇듯 탄탄한 연기 내공을 다시금 실감케 하며 '아스달 연대기' 파트2를 마무리한 김옥빈은 극 말미 타곤와 함께 아스달을 손에 넣을 기회를 다시 얻으며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과연 김옥빈은 "내 목표는 아스달을 내 발아래 두는 거야"라는 대사처럼 욕망을 실현할 수 있을지, 그 이야기는 오는 9월 7일 '아스달 연대기' 파트3에서 계속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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