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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녹두꽃' 최무성은 어떻게 될까.
그런 전봉준이 조선을 향한 일본의 검은 야욕에 맞서 의병을 일으켰다. 전봉준의 뜻에 따라 각지의 수많은 사람들이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모였다. 이들은 조선-일본 연합군에 맞서 우금티에서 장렬하게 싸웠다. 그러나 신식 무기로 무장한 조선-일본 연합군에게 무참히 무너지고 말았다. 의병의 처절한 패배로 '녹두꽃' 41~42회는 마무리됐다.
이런 가운데 7월 6일 '녹두꽃' 제작진이 43~44회 본 방송을 앞두고 우금티 전투 패배 이후 전봉준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봉준은 역사적 실존 인물이다. 그렇기에 우금티 전투 이후 전봉준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역사적 순간들을 깊은 울림으로 그려낸 '녹두꽃'이기에, 전봉준이라는 실존 인물을 처절한 열연으로 그려낸 배우 최무성이기에 '녹두꽃' 속 전봉준의 이야기가 궁금하고 또 궁금한 것이다.
한편 우금티 전투와 함께 절정에 올라선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43~44회는 오늘(6일)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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