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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배우 김소연이 한순간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열정으로 연기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촬영에 들어 갈 때는 완벽하게 '강미리'로 변신, 눈빛부터 표정까지 상황에 따라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여러 감정선들을 그 안에 오롯이 담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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