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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이경규가 3년 째 '한끼줍쇼'를 함께 이끌고 있는 강호동을 맹렬하게 '디스'했다.
JTBC '한끼줍쇼'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강호동에 대해서는 "많이 발전했다. 나름대로 공부를 많이 해온다"라고 칭찬했지만, 금세 "근데 외운티가 너무 많이 난다. 그게 문제다"라며 공격을 퍼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어를 자꾸 왜 쓰는지 모르겠다. 나는 오늘 팟캐스트를 녹음하면서 어려운 고사성어나 영어를 단 한마디도 쓰지 않았다"라며 우리말을 쓰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 말이 끝나자마자 "그러면서도 방송을 '퀄리티'있게 이끌고 있다"라며 언행불일치에 가까운 실수를 이어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어 "강호동은 녹화 시간을 좀 짧게 했으면 좋겠다. 내가 '아는 형님'에 출연했을 때, 녹화를 두 시간 반만에 끝냈다. 스태프들이 집에 가면서 '뭐야, 왜 이렇게 일찍 끝나' 하면서 당황하더라. 스태프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선물했다"라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JTBC '라디오가 없어서'는 '한끼줍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 인기 프로그램을 연출한 방현영PD와 송민교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디지털 오디오 콘텐트다. 두 사람을 비롯한 현직 방송사 직원들과 관계자들이 방송가의 뒷이야기와 다양한 문화계 이야기를 나눈다. 팟빵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iOS이용자는 팟캐스트 어플을 통해서도 청취 가능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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