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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박보검이 6월 22일, 마닐라를 마지막으로 '2019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했다.
박보검은 매 도시 공연마다 같한 노력을 드러냈다. 매 도시 현지 곡을 직접 불렀는데,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방콕,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등의 현지 언어로 된 노래를 부를 때는 그야말로 감동 그 자체였다고.
뿐만 아니라 매 도시마다 각기 다른 비공개 영상과 선물들, 본인의 모습이 담긴 폴라로이드와 직접 사인한 하트공 등을 준비, 총 5,000개 이상의 선물에 일일이 사인을 해서 팬들에게 전달하며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여실히 느끼게 했다.
또한 팬들의 열정적인 환호에 일일히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네는 다정함은 물론, 드라마 '남자친구'의 명장면을 무대 위 팬들과 함께 따라하며 '일일 남자친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연 후반부에는 팬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앵콜 무대로 장식, 하이터치로 팬들을 배웅하며 다시 한 번 팬들을 향한 사랑을 고스란히 전했다고.
특히 박보검은 이번 '2019 아시아 투어'를 통해 팬들은 물론 현지 언론까지 사로잡아 눈길을 끌었다. 각 도시 언론은 그의 남다른 팬서비스와 다채로운 매력, 그가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연이어 보도하며 박보검에 대해 아낌없는 호평을 전했다.
늘 진심을 다해 노력하는 배우의 모습에 현지 언론 및 방송매체들은 배우의 공항 도착 소식부터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며 행사와 관련된 기자회견은 물론, 매체 인터뷰를 통해 그의 따뜻한 기품과 성정을 극찬했다는 후문. 팬들 역시 "팬들을 향한 배우의 진실함은 남다르다", "박보검의 사랑은 늘 팬들을 감동시킨다"며 깊은 팬심을 전해오기도.
이에 그는 '아시아 세자'에 이어 '아시아의 남자친구'로 자리매김, 국내를 넘어 아시아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나날이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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