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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최불암♥김민자 부부가 전격 출연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이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내며 월요 심야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허규♥신동미 부부는 모든 것이 정리된 '신규 하우스'에서 새 밥솥으로 첫 끼를 만들어 먹었다. 신동미는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의 '밀푀유나베'에 도전했고, 허규는 "정말 잘했다"며 행복해했다. 이어 부부는 서로 함께 할 시간을 보내기 위한 취미를 찾기로 했다. 필라테스와 복싱의 체험 테스트를 한 가운데 두 사람이 어떤 취미를 선택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라이머♥안현모 부부는 '결혼 50년차' 최불암♥김민자 부부를 만나게 됐다. 최불암은 라이모 부부를 50년 전 아내와 함께 있었던 국립극단으로 안내하며 "아내는 해 떨어지면 보고 싶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김민자의 등장에 안현모는 "어쩜 이렇게 아름다우시냐"며 감탄했고, 김민자는 현재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불암과 라이머는 기찻길 옆 돼지껍데기 집에서 반주를 곁들인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라이머는 꿈에 그리던 최불암과의 식사에 행복해했고, 최불암은 '한국인의 밥상'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었다. 낭만적인 두 사람의 만남은 분당 최고 시청률 7.1%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너는 내 운명'은 24(월)부터 한 달 동안 100회를 기념하는 '홈 커밍데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역대 부부들의 출연이 예고된 가운데, 그 첫 부부로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1년만에 '너는 내 운명'에 등장할 예정이다. 24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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