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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아이돌룸'에서 위너 멤버들이 송민호를 향해 폭로전을 펼친다.
MC 데프콘이 "송민호와 김진우가 한 집에 살면서 3개월 만에 만났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묻자 이를 해명하던 중 김진우가 송민호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
송민호가 동거인인 김진우에게 서운한 마음을 내비치며 "방 문 앞에 개인 도어락까지 설치돼 있다"고 폭로하자 김진우는 "방에 있던 아끼는 물건이 사라진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송민호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그러자 이승훈 역시 "나도 송민호의 수법(?)에 당한 적 있다"며 '송매치기' 설에 힘을 실어 녹화 현장은 순식간에 진실공방으로 접어들었다는 후문.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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