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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최성원-하재숙이 살 떨리는 관록의 열연이 폭발한 '교통사고 첫 만남' 현장이 포착됐다.
이와 관련 최성원과 하재숙의 으스스 한 심야 갓길 '핵반전 투 샷'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남보원(최성원)이 온몸이 새까맣게 그을린 채 쓰러져 있는 가운데, 여웅(하재숙)이 거의 울 듯한 얼굴로 차에서 뛰어내려 남보원을 보고 있는 장면. 남보원은 무릎을 절뚝거리다 풀썩 쓰러지고, 여웅은 부들부들 떨면서 휴대폰을 붙들고 혼란에 빠진다. 게다가 뒤이어 정체를 알 수 없는 '혼란의 육두문자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것. 과연 서로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 살던 두 사람이 왜 만난 것인지, 어째서 이렇게 충격적인 맞대면이 펼쳐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최성원-하재숙의 '심야 갓길 첫 만남' 촬영 당시, 능수능란한 두 배우의 열연으로 인해 현장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새까만 분장도 분위기 있게 소화하며 만화 같은 장면을 탄생시키는 최성원과 긴박함과 코믹함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하재숙의 '찰떡 케미'가 빛을 발했다.
제작진은 "최고의 재벌들만 만나는 비밀스러운 공학자와 연예계 마당발 매니저가 만나 '뜻밖의 충돌'을 벌이게 된다"라며 "두 사람의 핵쇼킹 만남으로 인해 동화 같았던 '절대그이'에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절대그이'는 오는 2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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