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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패떴'이후 가장 재미있게 촬영했다."
김수로는 "사실 내가 예능을 꽤 했다"고 운을 뗀 후 "그런데 자신있게 말한다. '패밀리가 떴다' 이후로 제일 재밌게 촬영했다"며 "내가 영국 런던에 몇십번 다녀왔는데 그런게 있는지도 몰랐다. 그런게 있다는 사실에 큰 놀라움을 느꼈고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고 다양한 재미들이 곳곳에 있는 훌륭한 프로그램이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그는 "너무 재밌으니까 무서워도 혼이 빨려서 따라가더라. 내가 뭘하고 있더라"며 "번지점프를 해도 그냥 번지가 아니다. 함께간 친구들에게 양평에서 사업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놀라운 영감을 많이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상업적 개념이 아니라 이런 스릴 재미를 한국민들에게 주고싶더라"라고 전하기도 했다.
27일 첫 방송하는 '스릴킹'은 긴장과 도전을 즐기는 셀럽 4인 김수로 뮤지 송재림 윤소희가 액티비티 마니아들의 성지로 불리는 영국을 찾아 실제로 익스트림 액티비티를 체험해보는 예능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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