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소연이 홍종현의 프로포즈를 외면했다.
한태주와 강미리의 사이를 알게 된 한종수(동방우)는 강미리를 중국으로 보내겠다는 엄포를 내리며 한태주에게 두 사람의 관계를 정리할 것을 종용,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하지만 한종수와 전인숙의 거센 반대에도 한태주는 강미리를 향한 애정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자신의 마음에 변함이 없음을 피력해 주말 안방극장의 여심을 사로잡았다.
주변의 거센 반대 속에도 강미리와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한태주는 그녀에게 반지와 함께 프로포즈를 건네며 자신의 마음을 또 한 번 고백했다. 하지만 갑작스런 프로포즈에 당황한 강미리는 "나는 행복한 가족을 꾸릴 자신이 없어!"라는 말로 애써 시선을 피하며 그의 고백을 거절, 도망치는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친엄마에게 버림받은 과거로 행복한 가정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잃은 그의 말 못할 상처를 직감하게 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소연과 홍종현 커플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동방우는 주현미의 충고대로 두 사람의 결혼을 성사시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