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재벌 갑질 송옥숙을 능가하는 최대 빌런, 국회의원 갑질의 등판을 예고해 오늘밤 10시 방송되는 25-26회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국회의원 사무실에 들이닥친 김동욱의 모습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여학생을 대동하고 마치 선전포고를 하는 듯 보이는 김동욱의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위풍당당 포스가 시선을 사로잡는 것. 또 다른 스틸 속에는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여학생이 모욕적인 갑질을 당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있어, 근로감독관 김동욱의 다음 타킷이 다름아닌 국회의원이라는 것을 직감케 한다.
특히 그 국회의원이 바로 전국환이라는 것은 오늘 밤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힘 없는 약자인 아르바이트생을 상대로 갑질을 한 것에 대해 김동욱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는 반면, 국회의원 전국환은 자신의 진짜 얼굴을 감춘 채 너그럽고 인자한 표정으로 김동욱을 대하고 있다. 여기에 매번 김동욱에게 호되게 혼이 나면서도 꾸준히 악덕 갑의 편에 서서 대결 구도를 형성하는 오대환의 재등장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에는 그가 또 어떤 바지 갑질(?)로 김동욱의 혈압을 상승시키게 만들 것인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폭주하고 있는 상황. 때문에 국회의원 전국환을 상대로 한 김동욱의 최후의 갑질과의 전쟁이 만만치 않은 싸움이 될 것을 예감하게 하는 동시에 과연 그가 이번에도 짜릿하고 통쾌한 승부를 거머쥘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