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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에 빠진 전소민을 지켜보던 멤버들은 "귀여우니까 괜찮다. 그냥 촬영 와서 일만하고 집에 간다고 생각하라"며 전소민을 부추겼지만, 한참을 고민하던 전소민은 이내 "난 '런닝맨'에서 시집 갈 거야!!" 라고 소리치며 울분을 토해 모두의 자아냈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그건 쉽지 않은 일" 이라며 단호하게 말해 전소민을 절망에 빠트렸다.
제작진의 굴욕 미션과 전소민의 폭탄 발언에 대한 전말은 20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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