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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송강호가 '기생충'의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에 이어 오는 8월 열리는 제72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에서 'Excellence Award'(엑설런스 어워드)를 수상하게 되는 겹 경사를 맞았다. 송강호의 수상 사실은 5월 16일 오후 12시 30분(현지 시간) 배포된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측의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졌다.
송강호는 오는 8월 열리는 제72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에 참석해, 영화제 메인 광장인 피아짜 그란데에서 열리는 시상식 및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5월의 칸 국제영화제에 이어 또 한 번 전 세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등 연기파 배우들의 변신과 호연이 어우러져, 강렬하고 신선한 영화의 탄생을 예감하게 하는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가족희비극 '기생충'은 오는 5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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