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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측 "불교 행사? 조인성과의 친분으로 참석…복귀 계획은 아직" [공식]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19-05-14 16:54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비인두암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이 배우 조인성과 한 불교행사에 참석한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BNT불교TV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법륜스님이 지도 법사로 있는 정토회가 개최한 봉축법요식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김우빈과 조인성이 나란히 앉아 행사를 지켜보는 모습이 담겼다. 머리가 짧아진 김우빈은 이전보다 한결 건강해 보이는 근황이다. 천주교 신자로 알려진 김우빈의 불교 행사 참석도 눈길을 모았다. 이에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김우빈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조인성과 친분으로 개인적으로 참석한 행사이기 때문에 자세하게는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지난 2017년 비인두암을 진단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 전념했다. 지난해 1월에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여러분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세 번의 항암 치료와 서른 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마쳤다. 현재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고 직접 근황을 알렸다. 이후에도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신민아,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이종석과의 목격 근황이 종종 포착되기도 했다. 다만 김우빈 측의 복귀는 아직 미정이다. 김우빈의 복귀설이 여러 번 돌았으나 소속사 측은 "구체적인 복귀 계획은 없다"고 일축한 바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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