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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클럽 '버닝썬' 횡령 및 성접대 의혹을 받는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구속의 기로에 섰다.
영장심사를 마친 승리는 서울 중랑경찰서에서 심사 결과를 기다린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되는 가운데, 승리가 '단톡방' 3호 구속 연예인으로 등극할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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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승리, 유인석은 버닝썬 자금 5억3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버닝썬 전 운영한 또 다른 클럽 몽키뮤지엄의 브랜드 사용, 컨설팅 등을 핑계로 버닝썬의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는 두 사람이 몽키뮤지엄을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뒤 실제로는 유흥주점으로 운영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일명 '승리 카톡방'에서 윤 모 총경이 몽키뮤지엄 수사 상황을 알아봐 줬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한편 클럽 버닝썬 게이트로 촉발된 정준영 게이트로 가수 정준영(30)과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은 각각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 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혐의 등으로 구속된 상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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