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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윤지성이 그룹 워너원 멤버 중 첫 군입대자가 됐다.
올해 1월 콘서트를 끝으로 워너원 활동을 마친 윤지성은 2월 멤버들 중 첫 앨범 '어사이드(Aside)'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 첫 걸음을 뗐다.
1991년생인 윤지성은 워너원 활동 종료 직후 군 입대를 코앞에 둔 상황인 만큼, 짧은 기간 동안 열일에 나섰다. 뮤지컬 '그날들'에서 강무영 역으로 활약했고, 4월에는 데뷔 후 느낀 점을 담아낸 스페셜 앨범 '디어 다이어리(Dear diary)'를 선보였다. 지난 4~5일에는 스페셜 팬미팅을 열고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앞서 윤지성은 자신의 팬카페에 "5월 14일에 입대한다. 올해 이별을 많이 겪게 하는 것 같아 미안하다. 건강하게, 조심히 잘 다녀오겠다. 많이 고맙고, 항상 미안하다"며 애틋한 팬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윤지성은 18개월 동안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윤지성의 신곡 '동,화'는 오는 19일 공개된다. 1년 6개월 뒤 성숙하고 늠름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윤지성을 기대해본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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