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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문제적 남자' 이사강이 엄친딸 면모부터 남편 론에 대한 애정과 '곰신'이 된 소감까지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이사강은 데이비드 보위의 아들(던칸 존스), 믹 재거의 조카, 폴 매카트니의 딸 등 유명인들의 자제와 함께 수학했다. 데이비드 보위와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내고, 그를 '프레스티지'에 캐스팅하러 찾아온 크리스토퍼 놀란을 만날 기회도 있었다. 이사강은 "데이비드 보위는 제가 아는 사람 중에 최고 뇌섹남이다. 언어 수학 과학을 다 잘한다"고 설명했다.
이사강은 '히트', '인사이더', '알리' 등을 연출했던 마이클 만 감독에게 사사했다. 이사강은 "정말 혹독하게 가르치셨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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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강은 1월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빅플로 출신 론과 결혼해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론은 신혼 4개월만에 군에 입대했다. 이사강은 "2주 전에 군대 가서 제가 곰신이 됐다. 굉장히 심정이 힘들다"고 고백했다. 곰신들을 위한 어플인 ' 더 캠프'를 통해 매일매일 위문 편지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사강은 남다른 연상기억법을 선보여 뇌섹남들의 주목을 끌었다. 김지석에게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하는가 하면, 강렬한 집중력을 과시해 찬사를 받았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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