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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윤상현이 5년만에 아내와 함께 한 공식석상에서도 '사랑꾼'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후 윤상현 메이비 부부 딸 나겸과 대기실에서 '걸캅스'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을 만났다. 특히 윤상현은 극중에서 부부로 출연한 라미란을 반갑게 맞았았다. "여보!"라고 부르며 포엉까지 했다. 뒤늦게 메이비를 확인한 라미란은 놀라며 "진짜 여보가 있는데 그러면 어떡하느냐"라며 윤상현을 타박했고 메이비에게 황급히 인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윤상현은 딸 나겸에게 라미란을 둘째부인이라고 소개하며 장난쳤다. 하지만 아빠의 장난을 '장난으로' 받지 못한 나겸은 급정색했다.
'걸캅스' 배우들의 윤상현의 애처가 면모를 전했다. 촬영장에와서도 늘 가족 이야기만 한다는 것. 이성경은 "촬영장에서 아내 얘기만 80%, 아이 얘기를 20% 한다. 촬영 끝나면 애들 때문에 바로 집에 가시더라"며 증언했다.
'동상이몽'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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