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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문제적 남자' 이사강이 역대급 스펙 뿐만 아니라 뇌섹미를 뽐냈다.
이사강은 영국 3대 영화학교 런던필름스쿨 합격, 최고 작품상으로 졸업했다. 단편 영화 '인어섬'으로 도쿄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 세계 3대 패션 스쿨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미술학 석사, 제작한 뮤직비디오만 550편 이상으로 한국이 낳은 글로벌한 인재였다.
이사강은 "연출작은 150편 정도, 편집 작품은 400편 이상이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아버지는 문학가가 되고 싶으셨지만, 치과의사다. 문학에 조예가 있으셔서 지금도 시집, 수필집을 내신다"고 말했다. 또한 언니에 대해서 "언니는 패션 디자이너다. 겐조, 디올에 근무했다"며 남다른 집안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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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강은 "집에서 방송을 자주 봤다. 남편 보다는 잘 풀 것 같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남편의 반응을 물었다. 그러자 이사강은 "군대에 가 있다. 2주 전에 가서 심정이..."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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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강은 "데이비드 보위를 정말 좋아했다. 런던필름스쿨 다닐 때 그 분 아들 던칸 존스도 다니고 있었다"며 "던칸 존스와 친해져서 크리스마스 파티 때 집에도 초대돼서 데이비드 보위를 만났다"고 말했다.
이때 이사강은 "파티 중 영화 '인터스텔라'의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그에게 영화 출연을 제의하기 위해 집에 찾아왔었다"고 말해 현장은 놀라움으로 가득했다.
그는 "패션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 같은 정말 유명한 분이 많았는데, 운이 좋게도 그런 분들과 함께 공부하고 배울 수 있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이사강은 김지석이 정답을 맞추는데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하는가 하면 문제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푸는 등 남다른 집중력을 발휘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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