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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구해줘2'가 이미지만으로도 극과 극의 온도차가 확연히 느껴지는 천호진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내일(15일) 3회 방송에서 진짜 모습이 드러난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이장 박덕호(임하룡)는 "최장로 좀 그렇지 않아? 지가 이장이야, 뭐야?"라며, 경석을 전적으로 믿고 있는 월추리 마을에 분열을 일으킬 조짐을 보이고 있고, 경석은 마을 사람들과 좀처럼 어울리지 못하는 붕어(우현)를 달래며 "이렇게 힘드실 때, 기도 한 번 해보세요. 어떤 은혜가 오는지"라며 본격적으로 빈 마음을 파고들었다. 마을의 분위기가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향하고 있고, 월추리가 경계하는 미친 꼴통 김민철(엄태구)까지 마주친 가운데, 경석은 어떤 행보를 보일까.
제작진은 "서글서글한 인상에 늘 사람 좋은 웃음을 띠고 있지만, 그 이면엔 어떤 꿍꿍이를 숨기고 있을지 모르는, 드라마에서 가장 의뭉스러운 인물인 최경석의 충격적인 이면이 드러날 예정이다"라고 예고하며, "과연 월추리에 온 최경석의 진짜 목적은 무엇인지, 또한 김민철과 마주친 이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본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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