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이번 주 종영을 앞두고 '더 뱅커'의 진짜 권력 전쟁이 펼쳐진다. 은행장 유동근의 독단적인 은행 합병 선언의 후폭풍이 거세게 몰아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감사 김상중과 부행장 채시라-김태우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예고에서는 김상중이 김태우와 힘을 모아 유동근을 직접 압박하는가 하면, 채시라는 합병 추진 단장에 지목되는 등 마지막까지 예측불가 권력 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행장에 대한 특별 감사를 진행 중인 대호는 부정부패의 결정체인 'D1계획'과 강행장의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대호가 강행장을 행해 "조용히 물러나 주십시오"라며 강렬한 한 방을 날리는 모습까지 공개되며 과연 그가 강행장의 결정적인 증거를 찾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부행장 한수지(채시라 분)는 자신도 모르게 진행된 은행 합병 계획의 합병 추진 단장으로 강행장의 지목을 받게 될 예정. 송실장의 등장 이후 강행장과 수지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이 생긴 상황에서 그녀의 마지막 선택은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 뱅커' 측은 "절대 권력으로 대한은행을 지키려는 강행장과 그를 지키는 수지, 그리고 이에 맞서는 대호와 해곤의 휘몰아치는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니 꼭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상중을 비롯해 채시라, 유동근이 이끄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더 뱅커'는 오는 15일 수요일 밤 10시에 29-30회가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