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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해숙 김소연의 눈물의 화해가 안방극장을 가슴 먹먹하게 적셨다.
특히 피도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이지만, 자신을 친자식처럼 키워준 엄마 박선자를 살뜰히 챙기고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표한 강미리의 행동은 감동을 더욱 배가시키기에 충분, '세젤예'에서만 볼 수 있는 모녀간의 정과 가족애(愛)를 여실히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키워준 엄마와 달리 낳아준 엄마 전인숙(최명길)과 어색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인숙과 식사 자리를 갖은 강미리는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대화를 나누며 왠지 모를 거리감을 느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유학을 가고 싶어했다는 사실을 넌지시 묻는 장면은 전인숙에게 남다른 속셈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 전인숙은 강미리와 한태주(홍종현)의 포옹하는 모습을 목격, 하얗게 모습이 그려져 12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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