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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짠내투어'가 더욱 짠내나고, 더욱 재미있게 개편한다. 오는 6월 17일(월) 시즌2 '더 짠내투어'를 전격 선보이는 것.
'더 짠내투어'에 합류하게 된 규현, 한혜진, 이용진은 3인3색 여행법으로 똘똘 뭉친 '여행 매니아'들이라는 후문. 규현은 혼행(혼자 여행)을 떠날 때면 가장 저렴한 숙소를 검색해서 최저가로 갈 정도로 '짠내' 맞춤 여행자의 면모를 지녔다. 뿐만 아니라 여행 계획을 30분 단위로 설계하며 1초의 시간도 허비하지 않는 모습을 뽐낸다고 해, '더 짠내투어'와 만났을 때 어떤 설계자로 활약할 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혜진은 모델 활동으로 세계 각국을 돌아다닌 경험이 많아 '프로 설계자' 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스스로의 여행을 설계해 본 적이 많지 않다는 점이 색다른 관전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진은 35개국 50여개 도시를 여행한 '헤비 트래블러'라고. 유럽 여행사에서 가이드 제안을 받은 적이 있을 정도로 관광지 설명에 특화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력을 더하고 있는 이들이 '더 짠내투어'에서는 어떻게 시선을 사로잡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더 짠내투어' 제작진은 "규현, 한혜진, 이용진 세 사람은 여행 매니아로 방송가에 소문이 자자하다. 또한 각자의 여행 스타일이 워낙 달라 설계자로 활약할 때 재미있는 케미가 나올 것 같다"며 세 멤버들과 함께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시즌1에서부터 설계자와 평가자를 넘나들며 활약해 온 박명수와 세 멤버가 만나 어떤 새로운 '짠내'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낼 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더 짠내투어'는 오는 6월 17일(월) 밤 11시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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