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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빅픽처3'가 페스티벌도 메이드 시키며 영역을 넓히기 시작했다.
이에 하하는 당황한 듯 보였지만 "아니다. 좋은 일도 하면서 출연료도 확보하는 거다. 우리(하하의소속사)가 챙기는 것은 없다. 행사로 생기는 수익금은 좋은 곳에 쓰는 거다"라며 확실하게 설명을 덧붙였다. 하지만 하하는 "사실, 형이 지금 나한테 고마워해야 된다. 내가 작정을 했다, 형을 키우기로. 누가? 더블 하(Double Ha)가!" 라며 하하 특유의 힙합 감성 충만한 모습을 보여 재미를 더했다.
이어 포항 시장을 아지트에 초대한 김종국과 하하는 가볍게 인사를 나눈 뒤 경찰 출신이라는 포항 시장의 소개에 하하는 깜짝 놀란 채 "(김종국은) 깡패 출신이다" 라고 소개해 톰과 제리 케미를 발산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하하에게 바라는 것이 있느냐는 김종국의 질문에 포항 시장은 "(하하가)포항의 홍보대사가 되면 시민들이 좋아할 것 같다"며 홍보대사를 제안했고 하하는 곧바로 이를 수락했다. 이처럼 페스티벌부터 홍보대사까지 일사천리로 메이드 시키며 점점 능력치를 발휘하고 있는 '빅픽처'의 모습에 앞으로 '빅픽처'의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빅픽처 시즌3'은 매주 월, 화, 수 오후 6시 V LIVE(V앱), 네이버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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