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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소녀' 외국소녀 10人 베일 벗었다…글로벌 시청자 눈도장 꾹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9-05-07 14:16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개념 유학 버라이어티 '유학소녀'가 외국 소녀 10인의 독보적인 매력을 담은 개인 티저를 공개, 국내외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음악 전문 채널 Mnet에서 방송되는 새 예능프로그램
'유학소녀'는 오는 23일 밤 11시 첫 방송에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4일까지 소녀들의 개인 티저 영상을 순차 공개했다.

'유학소녀'는 전 세계 각국에서 모인 K팝을 사랑하는 외국 소녀들이 한국에서 다양한 K컬처를 경험하는 과정을 그린 좌충우돌 신개념 유학 버라이어티다. 보컬, 춤, 뷰티, 푸드, 스타일 등 다분야 전문가들의 서포트로 한층 성장해 나가는 소녀들의 모습을 담아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한국어 자기소개와 함께 개개인의 기량과 팔색조 매력이 돋보이는 소녀들의 모습과 각양각색 해시태그들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짧은 영상에서도 소녀들의 넘치는 끼와 눈부신 비주얼, 당찬 포부가 오롯이 전해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먼저 에스토니아, 스웨덴 이중 국적의 소녀 리수는 수준급의 댄스 실력과 티 없이 맑은 웃음으로 과즙미를 발산,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출신의 프리티걸 블라다는 애교 가득한 재기발랄함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한 것은 물론, '케이팝 싱어'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숨겨진 보컬 실력을 기대케 했다. 걸그룹 블랙핑크에 대한 관심을 시작으로 K팝 사랑을 키워온 나다는 이집트 여신을 떠오르게 하는 역대급 미모와 신비로운 아우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자국인 노르웨이에서 K팝 댄스팀에 속해 있을 만큼 K팝 사랑이 유다른 소녀 올린은 완벽한 비율과 당당한 모습으로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았고, 제2의 리사를 꿈꾸는 태국 출신 소녀 마인은 앳된 얼굴과 엉뚱발랄한 매력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어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6'에서 실력자로 출연한 독특한 이력을 가진 미국 출신 소녀 마리아는 한국인 못지 않은 한국어 발음과 팔방미인의 면모로 감탄을 자아냈으며, 러시아 출신의 소녀 디시는 다수 K팝 댄스 페스티벌의 우승자다운 완벽한 춤선과 요정을 연상케 하는 미모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프로듀스48'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일본 걸그룹 AKB48 출신 에리이는 남다른 K팝 걸그룹 사랑과 막내미 가득한 러블리한 자태를 뽐냈으며, 명문대에 재학중인 스웨덴 출신 소녀 리비아는 독학으로 익힌 수준급의 한국어 실력을 예고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끝으로 공개된 전교 1등 폴란드 엄친딸 루나는 포켓걸을 연상케 하는 앙증맞은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무장해제 시켰다.


10인의 외국 소녀들이 '유학소녀'를 통해 자신들의 특별한 유학기를 어떻게 그릴지 이들의 열정 넘치는 도전에 기대가 모아진다.

'유학소녀'는 오는 23일 밤 11시 Mnet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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