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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구해줘 홈즈' 정시아가 엄마의 마음으로 매물을 골라 의뢰인의 선택을 받았다.
이날 김숙 하재숙 팀은 해변가와 도보 5분 거리의 집을 방문했다. 2011년도에 지어진 매물 1호는 방 3개와 화장실 2개가 있었다. 또한 집 앞까지 셔틀버스가 운행하는 이점이 있었다.
특히 도어스토퍼가 있는 것을 본 하재숙은 양양은 바람이 강해서 스토퍼가 필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재숙은 "강원도에서 집을 구할 땐 수리비용을 꼭 물어본다. 태양에너지가 난방비는 절약되는데 10년마다 수리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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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고택은 양양초등학교와 도보 2분 거리라는 장점이 있었다. 그러나 방 2개에 다락방 1개, 화장실 1개로 대가족이 살기에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또한 매매가 3억으로 의뢰인이 제시한 금액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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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1층에 화장실 2개, 2층에는 방 3개에 화장실 1개로 구성됐으며 매매가는 2억 9,000만원대였다. 그러나 초등학교까지 거리가 1시간이라는 단점이 있었다. 김숙-하재숙팀은 세 번째 매물인 양양 타운하우스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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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매물은 남대천의 5룸 2층집이었다. 거실엔 벽난로가 따로 있었고, 창밖으로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방마다 테라스도 딸려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하늘을 향해 뚫린 천장이 있는 다락방이 히든 공간으로 자리했다. 1층 테라스를 통해 밖으로 나가면 테이블과 뒷마당이 구비되어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좋은 환경이었다. 근처에 위치한 학교에 신청하면 스쿨버스를 이용할 수 있었고, 버스 정류장은 바로 집 앞에 위치해 있었다.
방이 총 5개인 이 집은 대지 면적까지 포함, 매매가 2억 3천만 원이었다. 장동민-정시아는 첫 번째 집을 최종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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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매물은 자갈마당 전원주택으로 방 3개와 별채방 1개가 있었다. 이 집은 숨겨진 비밀공간인 다락방이 존재했다. 층고는 낮았지만 동화속 분위기로 아이들의 관심을 끌만했다. 매매가는 2억 3천이었다. 장동민은 "차로 5분에 양양 시내로 갈 수 있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의뢰인의 최종 선택은 박나래팀의 남대천 2층집이었다. 의뢰인은 "금액적인 면이 컸다. 아이들을 위해 스쿨버스가 있던 곳을 선택했다"며 설명했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직접 나선 스타의 리얼한 발품 중개 배틀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35분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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