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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단 두 편의 티저 영상만으로도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박효신의 새 싱글 'Goodbye'가 오늘 오후 6시 드디어 그 베일을 벗는다.
박효신은 "해가 질 무렵의 햇살과 뜰 무렵의 햇살은 다르지 않음을, 가는 것들과 오는 것들은 결국 길게 이어지고 있음을, 그동안 변함없이 이야기해온 관계와 사랑의 이야기 속에 필연적인 요소인 '이별'을, 단절이 아닌 '놓아줌' 그리고 '새로운 시작'으로 풀어내고자 했다"며 싱글 발매 소감을 전했다.
또한 다양한 작품을 함께 한 정재일과의 호흡을 최대치로 드러내며 또 한 번의 변화를 앞둔 준비된 모습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박효신은 정재일과 공동 작곡을 통해 두 사람의 감각과 감정을 하나의 풍경을 담아내는데 중점을 두었고, 자신의 세계관을 작사가 김이나와 공유하여 가사로 풀어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Goodbye' 뮤직비디오 또한 '루크 모나한(Luke Monaghan)' 감독의 작품이다. '루크 모나한' 감독은 '샘 스미스', '에이셉 라키', '디스클로저'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협업하는 유명 감독으로, 독특한 색감과 세련된 연출을 통해 '듣는' 감상뿐만 아니라 '보는' 감상도 가능한 명품 뮤직비디오를 탄생시켰다.
한편 박효신은 오는 6월 29일(토)부터 약 3주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박효신 LIVE 2019 LOVERS : where is your love?'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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