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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구해줘 홈즈' 강원도 양양의 매물들이 공개됐다.
특히 도어스토퍼가 있는 것을 본 하재숙은 양양은 바람이 강해서 스토퍼가 필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재숙은 "강원도에서 집을 구할 땐 수리비용을 꼭 물어본다. 태양에너지가 난방비는 절약되는데 10년마다 수리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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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1층에 화장실 2개, 2층에는 방 3개에 화장실 1개로 구성됐으며 매매가는 2억 9,000만원대였다. 그러나 초등학교까지 거리가 1시간이라는 단점이 있었다. 김숙-하재숙팀은 마지막 양양 타운하우스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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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나래 복팀의 정시아와 장동민이 집찾기에 나섰다. 정시아는 "나처럼 아이 가진 사람에게는 양양이 핫하다. 공기도 깨끗하다. 육아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고, 다른 지역보다 출산 지원금이 높다. 이번 의뢰 핵심은 아이들인 것 같다"고 말했다.
첫 번째 매물은 남대천의 5룸 2층집이었다. 거실엔 벽난로가 따로 있었고, 창밖으로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방마다 테라스도 딸려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하늘이 보이는 다락방이 눈길을 모았다. 정시아는 보자마자 "이거 우리 애들 해주고 싶다"며 "어머 웬일이야. 예술이다"고 연신 감탄했다.
방이 총 5개인 이 집은 대지 면적까지 포함, 매매가 2억 3천만 원이었다. 근처에 학교가 있어서 스쿨버스로 통학이 가능했다. 장동민-정시아는 첫 번째 집을 최종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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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매물은 자갈마당 전원주택으로 방 3개와 별채방 1개가 있었다. 이 집은 숨겨진 비밀공간인 다락방이 존재했다. 층고는 낮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만큼 낭만적이었다. 매매가는 2억 3천이었다. 장동민은 "차로 5분에 양양 시내로 갈 수 있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의뢰인의 최종 선택은 박나래팀의 남대천 2층집이었다. 의뢰인은 "금액적인 면이 컸다. 아이들을 위해 스쿨버스가 있던 곳을 선택했다"며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직접 나선 스타의 리얼한 발품 중개 배틀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35분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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