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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정은채 "'버닝썬' 한번도 출입 없어…악성루머 강경대응" [전문]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9-05-05 16:5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한효주, 정은채 측이 억울한 입장을 밝히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5일 BH엔터테인먼트 측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거론된 버닝썬 JM솔루션 행사와 관련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효주 배우는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라며 "한효주 배우는 JM솔루션의 모델일 뿐,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고, 버닝썬이라는 클럽에 단 한 번도 출입한 적이 없습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사는 허위사실을 추측하여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SNS, 커뮤니티 게시글과 댓글들을 수집해 책임을 물을 것이며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대응할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은채 측 역시 "현재 거론되고 있는 버닝썬과 화장품 브랜드 V사 내용과 관련해 무관한 입장이다"라며 "정은채는 이미 지난해 4월 말 경 V사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으며 이후 5월부터 타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버닝썬 사건이 일어난 시점과 전혀 관련이 없으며 또한 그 장소에 방문한 적이 없음을 강조드립니다"라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을 무분별하게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게시글과 댓글들을 수집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황하나와 버닝썬, VIP들의 은밀한 사생활 편'에서는 '김상교 씨의 폭행 사건' 전날 클럽 버닝썬에서는 한 화장품 브랜드 행사가 열렸고, 이 자리에 참석한 30대 여배우 A씨가 "침을 많이 흘리고, 눈이 충혈되는 등 술에 취한 것과는 다른 상태"로 함께 있었다는 증언이 공개됐다. 많지 않은 나이에도 야광봉으로 40대, 50대 사람들의 머리를 '반갑다'며 때리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는 내용이다.

이에 방송 직후 해당 화장품 업체로 브랜드 J사, V사 등이 지목됐고, 각각 J사, V사의 모델로 활동한 30대 여배우 가운데 한효주, 정은채가 A씨로 의심을 받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한효주 공식입장

BH엔터테인먼트에서 알려드립니다.

지난 5월 4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거론된 버닝썬 JM솔루션 행사와 관련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효주 배우는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한효주 배우는 JM솔루션의 모델일 뿐,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고, 버닝썬이라는 클럽에 단 한 번도 출입한 적이 없습니다. 거듭하여 당사 소속 배우들은 해당 행사에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음을 알려 드립니다.

당사는 허위사실을 추측하여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SNS, 커뮤니티 게시글과 댓글들을 수집해 책임을 물을 것이며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대응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은채 악성 루머 관련 공식입장

배우 정은채와 관련된 악성 루머에 대한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정은채는 현재 거론되고 있는 버닝썬과 화장품 브랜드 V사 내용과 관련해 무관한 입장이며 각종 커뮤니티, 댓글들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악성 루머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정은채는 이미 지난해 4월 말 경 V사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으며 이후 5월부터 타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버닝썬 사건이 일어난 시점과 전혀 관련이 없으며 또한 그 장소에 방문한 적이 없음을 강조드립니다.

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온라인 상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을 무분별하게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게시글과 댓글들을 수집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배우 보호를 위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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