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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보이스3'는 어떤 강렬한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찾을까. 마진원 작가는 "결국 사람을 구하는 이야기"라는 본질을 전했다.
이에 "가장 쓰기 조심스럽고 어려운 내용이었다"고 운을 뗀 마진원 작가는 "누군가는 써야하고 알려야 하는 일이라 생각해 쓰게 됐다. 다행히 시청자분들이 불편해하시기 보다 공감해주시고 힘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보이스' 집필의 기본 원칙은 가능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현실 범죄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전달하는 것"이라며 '보이스3'에서도 현실감으로 울림을 주는 에피소드를 기대케 했다. 또한 마진원 작가는 "시즌제의 가장 중요한 매력은 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메시지를 잃지 않고 초심을 지킬 때 가장 빛난다고 생각한다"며 "시즌을 지나면서 이야기의 외향적인 확장은 생기지만, 결국 사람을 구하는 이야기, 소외된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112 신고센터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골든타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은 변함없다"는 변함없는 본질을 이야기했다.
한편, '보이스3'는 오늘(4일) '보이스2'를 10분 만에 볼 수 있는 핵심 요약정리 영상을 공개했다.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이하나)와 형사 도강우(이진욱)와의 첫 만남부터, 두 사람의 공조 계기와 골든타임팀이 추격한 사이버 범죄 집단 '닥터 파브르'의 실체 그리고 여전히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까지. 지난 시즌과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보이스3'를 더욱 재밌게 보기 위해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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