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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vN '어비스'가 시간을 순삭시키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영혼까지 매료시키고 있다. 특히 판타지, 스릴러, 로맨스, 코미디 등 모든 장르를 집대성한 '장르 맛집'을 예고, 첫 방송을 향한 기대에 불을 지핀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20년지기 절친 박보영(고세연 역)-안효섭(차민 역)이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로 인해 영혼의 모습으로 새롭게 부활하게 된 배경, 두 사람이 베일에 싸인 자신들의 죽음을 추적하면서 펼쳐지는 버라이어티한 사건들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는다. 박보영-안효섭은 서로의 반전 비주얼에 팩트 폭격을 날리며 티격태격하다가도 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대범함을 선보이는 등 시청자들의 숨멎을 유발하는 숨가쁜 스토리 전개가 펼쳐져 '어비스' 첫 방송을 향한 기대치를 극도로 끌어올린다.
특히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된 박보영-안효섭의 열연이 시선을 강탈한다. 박보영은 상위 1% 여신 검사의 카리스마를 뽐내다가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사투리와 애교도 불사하는 팔색조 매력으로 설렘을 유발한다. 안효섭은 세젤멋 남신 비주얼에 100% 만족하는 천진난만함과 결혼을 앞두고 잠적한 연인을 그리워하는 감성 연기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어택한다. 더욱이 안효섭이 박보영의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고, 박보영이 "너 누구야?"라며 안효섭을 의심하는 모습까지 담겨 과연 두 사람이 미스터리한 죽음의 전말을 파헤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어비스'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후 각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에서는 "영화 예고편 같다! 진짜 기대감이 주체 안 된다", "하이라이트가 이 정도면 본 방송은 재미가 대기권 뚫을 듯?", "기대감 뿜뿜 행복합니다", "왜 이렇게 일주일이 기냐", "대박 드라마 냄새 난다"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는 5월 6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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