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에 인기리에 종영한 '열혈사제'의 신스틸러 3인방 음문석, 고규필, 안창환이 출연한다.
'열혈사제'에서 오요한 역을 맡았던 고규필은 쏭삭 역 안창환과의 첫 만남에 태국인으로 오해했다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 고규필은 쏭삭 역에 실제 태국인이 캐스팅되었다는 감독의 말을 철석같이 믿었다고. 고규필은 태국 동료(?) 안창환과 친해지기 위해 치밀한 계획까지 세웠었다고 밝혀 모두를 웃음케 했다.
그러나 안창환은 태국에 가본 적도 없는 진성(?) 한국인에 심지어 고규필과 이웃 사촌 지간이었다. 고규필이 태국인으로 오해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역할을 위한 안창환의 숨은 노력 덕분이었다. 안창환은 태국인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첫 촬영부터 마지막 촬영 1~2주 전까지 끊임없이 '이것'을 했고 심지어 부작용으로 검버섯이 생겼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빅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열혈사제' 신스틸러 3인방의 진솔한 이야기는 2일(목) 밤 11시 10분 SBS '가로채널-막강해짐'에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