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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전현무가 갑과 을을 이어주는 유쾌한 오작교 역할을 제대로 했다.
특히 전현무는 VCR 영상을 보며 적재적소에 추임새와 리액션을 더해 '을'들이 불편할 수 있는 상황을 거침없이 대변해 주었으며, 때로는 보스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정확히 짚어 내고 나름의 해결책을 제시해 '갑과 을' 모두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냈다.
이처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첫방송부터 그동안 찾아 보기 힘들었던 셀럽 보스들의 진짜 모습을 엿본다는 것과, 직원들의 속마음을 함께 공감해주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신선함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에 앞으로 '대나무숲' MC 전현무가 보스와 직원, 그리고 갑과 을 사이에서 얼마나 속 시원한 오작교 역할을 전하게 될 지 그의 활약에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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